2025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4개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약 8.3% 상승하며, 특히 강남구, 양천구, 중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금리 안정화,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정부 정책 변화와 시장 심리 회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강남권의 고급 아파트와 중대형 평형대는 여전히 강한 수요를 보이며,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도 상승세가 감지되며, 서울 외곽과의 가격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1.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개요
자치구별 주요 실거래 사례
2025년 상반기, 서울의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높은 가격으로 실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 강남구 은마아파트 76㎡ : 33억 1천만 원
- 마포구 성산시영 50㎡ : 10억 2천만 원
- 강동구 선사현대 59㎡ : 10억 5천만 원
이 중 강남구 은마아파트는 대규모 재건축 가능성이 부각되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입니다. 마포구와 강동구의 경우 역세권과 생활 인프라가 좋은 단지들이 주요 거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서울 주요 자치구 평균 매매가
상위권 자치구 평균가
서울의 고가 지역들은 평균 매매가 기준으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위권 자치구의 2025년 1~6월 평균 매매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초구 : 약 29억 원
- 강남구 : 약 26.3억 원
- 용산구 : 약 23.3억 원
- 송파구 : 약 18.3억 원
특히 서초구와 강남구는 신축 아파트의 높은 거래가가 평균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용산구는 개발 호재와 중심지 접근성 덕분에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송파구는 잠실과 위례신도시의 신축 단지들이 주요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2025년 하반기 가격 전망
2025년 하반기에는 고가 지역 중심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는 재건축 호재와 강남 3구에 대한 꾸준한 선호로 인해 강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량 감소와 함께 조정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거래가 조회 방법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서울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치구, 단지명, 면적 등을 기준으로 세부적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매매와 전세 데이터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시장 동향 파악에 유용합니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제공 플랫폼입니다. 자치구별, 단지별, 전용면적별 실거래가 정보를 최신 거래일 기준으로 제공합니다. 매매뿐 아니라 전세와 월세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종합적인 부동산 시세 파악이 가능합니다.
